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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방송에서 연예인이나 유명인들이 나와 다이어트나 건강 비결로 공복에 마시는 올리브오일을 소개하더라고요. 저는 집에서 요리할 때 아이가 생긴 후부터는 올리브오일를 사용하고 있어요. 콩기름이나 카놀라유는 GMO문제도 있고 건강에도 좋지 않다는 정보를 들었거든요. 아무래도 아이를 먹이려니 신경이 쓰이더라거요. 이렇게 요리할 때 쓰던 올리브오일를 생으로 마신다니 좀 생소한 이야기 였지만 올리브오일이 몸에 좋다는 이야기는 아주 오래전부터 듣고 있어서 이번 기회에 제대로 알아보았습니다.
아침 공복, 올리브 오일 한 스푼의 놀라운 기적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물 한 잔 마시는 습관은 다들 잘 알고 계실 텐데요. 여기에 딱 한 가지만 더 하면 건강에 정말 좋다고 합니다. 바로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한 스푼을 마시는 것이라고 해요. 이 작은 습관이 건강에 얼마나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까요? 올리브오일의 효능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장 건강을 깨우는 부드러운 시작
밤새 쉬고 있던 장은 아침에 가장 민감합니다. 이때 올리브 오일을 섭취하면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고, 담즙 분비를 촉진해 소화를 돕습니다. 덕분에 아침마다 속이 더부룩하거나 변비로 고생하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매일 아침 화장실 가는 시간이 편안해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을 거예요.
2. 똑똑하게 지방을 태우는 비법
올리브 오일은 '기름'이라 살이 찔까 걱정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올리브 오일의 올레산은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GLP-1) 분비를 자극해 불필요한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건강한 지방을 섭취해 오히려 과식을 막고, 건강한 체중 관리를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죠.
3. 우리 몸의 방패, 항산화 효과
올리브 오일 속에는 폴리페놀과 비타민 E 같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이 풍부합니다. 이 성분들은 우리 몸의 세포를 공격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를 늦추고, 염증 반응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아침 공복에 올리브 오일 한 스푼으로 몸속부터 젊어지는 느낌을 받아보세요.
4. 심장을 지키는 최고의 선물
현대인에게 가장 큰 위협 중 하나인 심혈관 질환. 올리브 오일은 심장 건강을 지키는 데 탁월한 식품입니다. 올리브 오일의 단일불포화 지방산은 '나쁜'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좋은'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아침에 챙기는 작은 습관이 여러분의 심장을 튼튼하게 지켜줄 것입니다.
5. 빛나는 피부와 머릿결을 위한 비타민 공급원
피부와 머릿결은 우리가 어떤 것을 먹는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올리브 오일의 풍부한 비타민과 항산화 성분은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고 수분 손실을 막아 촉촉하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게 도와줍니다. 또한, 모발에 윤기를 더해 푸석한 머릿결을 개선하는 데도 효과적입니다.
섭취 팁:
-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을 선택하세요. 가공을 최소화해 영양소가 가장 풍부합니다.
- 매일 아침 식사 20~30분 전에 밥숟가락으로 한 스푼(약 15ml) 정도가 적당합니다.
- 공복에 섭취하기 어렵다면, 샐러드드레싱으로 활용하거나 빵에 찍어 먹어도 좋습니다.
올리브오일에 관한 효능을 공부해보니 꾸준히 먹는 습관을 가지면 건강에 참 좋겠네요. 그런데 저도 막상 실천해보려니 어떤 제품을 구매해야할지가 고민이었어요. 올리브오일이 품질마다 등급이 있고 가격도 천차만별이더라고요. 조리용과 드레싱용 등이 따로 있어서 구분하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우선 실천해 보려고 '델파파 유기농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를 구매해 보았어요. 유기농이라 안심이 되고 요리할 때도 사용하고 있는데 향이 진하고 좋더라고요. 아직 생으로 마시는 것은 익숙하지 않아서 빵에 찍어 먹거나 아보카도에 뿌려 먹고 있는데 정말 맛있어요. 공복으로 먹는 것도 습관화해 보려고 합니다. 다음에는 올리브오일의 등급이나 품질에 대해 공부할겸 관련된 글을 써보아야겠네요.
